□ 우즈베키스탄 경제는 2020년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1996년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1.9%)을 기록하였으나, 2021년 경제성장률은 민간소비 증가 및 투자 회복, 서비스업 호조 등으로 7.4%로 상승함. 한편, 소비자물가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5년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음.

□ 정부의 경제전반에 대한 투자 확대와 코로나19 대응 목적의 자금 차입 등으로 외채규모가 지속 증가하여 외채상환능력 지표는 다소 저하되었음. 한편, 금 보유액의 증가에 따라 대외준비자산 규모는 2020년 말 349.0억 달러에서 2021년 말 351.4억 달러로 증가하였음.

□ 제조업의 부진이 경제의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나, 정부는 섬유 및 자동차 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등을 통해 산업다변화 정책을 추진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음.

□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80%의 득표율을 통해 2021년 10월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하였으며, 2022~26년 발전전략에서 경제 개혁·개방을 강조하면서도 ‘자유로운 시민사회 건설’ 및 ‘공정한 사회정책·인재육성’을 포함하는 등 정책방향의 중심이 사회 부문의 개혁으로 다소 이동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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