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으로 대 중국 가스관 연결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노선을 확보하여 성장잠재력을 가짐. 2021년에는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 및 천연가스 생산 증가, 내수 회복 등으로 4.9%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 천연가스 등 에너지 부문에 대한 높은 의존도(전체 수출의 87.3%)가 경제의 취약점으로 지적되며, 최대 천연가스 수출상대국인 중국에 대한 높은 수출비중(전체 수출의 70.1%)도 취약점으로 평가됨. 

□ 2021년 세계경기 회복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총수출액 및 GDP 규모 증가로 2021년 총수출 대비 총외채잔액 비율이 96.8%로 하락하였고, GDP 대비 총외채잔액 비율이 20.0%로 개선되었으며 외환보유액이 월평균수입액의 14.2개월분 규모로 비교적 안정적인 외채상환능력 지표가 유지되고 있음.

□ 2007년부터 장기 집권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전 대통령은 강력한 통치체제를 지속하던 중 2022년 2월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전 대통령의 장남인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가 2022년 3월 조기 대선에서 승리하여 중앙아시아 최초로 부자 권력 세습에 성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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