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PNG는 채광 및 채석산업의 경기 회복과 건설업의 강세에 힘입어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7.2%와 6.7%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으나, 2009년에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침체, 주요 수출품의 가격 하락 및 내수 부진으로 경제성장률이 4.5%로 둔화되었음. 2010년에는 민간소비 증가, 광업 및 석유산업에 대한 투자 강세, PNG 정부의 개발사업 추진 등에 힘입어 경제성장률이 6.8%를 기록할 전망임.

□ 식료품 및 연료의 소매가격 급등으로 2008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10.8%로 급등한 이후, 중앙은행의 긴축통화정책 실시, 호주 달러 대비 키나화 환율의 상대적 강세, 식료품 및 연료가격의 하락 등으로 2009년에는 6.9%로 하락하였으며, 2010년에는 정부의 개발지출 증가 등으로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2008년 주요 수출상품의 가격 하락으로 정부수입이 급감하면서 재정수지가 적자로 전환되었으나, 이후 경기회복과 수출가격 상승으로 정부수입이 증가하여 재정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외채관련지표도 GDP 및 외환보유액 등의 증가와 외채감소로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

□ 소마레 총리는 여러 스캔들 연루혐의 등으로 야당의 사임 압박을 받고 있으나, 야당의석수가 국회의 1/5에 불과하여 정치적으로 비교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 다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갈등 등 사회불안 요소는 상존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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