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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철강

필리핀 최근 정치·경제동향(2010.5)

담당자 국별조사실(이세린)

등록일 2010.06.01

조회수 6439

□ 필리핀은 2004년부터 4년 연속 5% 이상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세가 지속되었으나, 2008년 주요 수출국의 수요 감소와 해외근로자 송금액 감소에 따른 민간소비 감소 등으로 경제성장률이 3.8%로 둔화되었으며, 2009년에는 국내소비의 회복세 및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 위축 완화 등으로 0.9%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음.

□ 소비수요 감소 및 국제 상품가격 하락으로 2008년 8월 이후 물가상승률이 하락세를 보이며 2009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대비 크게 하락한 약 3.3%를 기록하였으며,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세수 감소, 경기부양책 실시에 따른 정부지출 증가 등으로 인해 2009년 재정수지 적자는 GDP의 3.9%로 증가하였음.

□ 2010년 5월 선거에서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상원의원이 어머니인 아키노 전 대통령의 후광과 청렴한 이미지에 힘입어 압도적인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향후 선거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은 감소할 것이나, 향후 부패척결 및 경제정의 등 공약 실천에는 어려움이 예상됨.

□ 2009년 말 필리핀 정부와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 간의 평화협상이 재개되었으나, 아로요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는 2010년 6월말까지 사실상 임시 평화협정의 완결이 불가능하여 차기 정부로 평화협상이 넘어가게 되었으며, 차기 아키노 정부가 압도적인 승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정국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평화협상 진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 지속적인 상품수지 적자에도 불구하고 관광 및 BPO 부문의 호조에 힘입은 서비스수지 흑자와 해외근로자 송금액의 꾸준한 유입 등으로 경상수지는 흑자를 유지하고 있음. 외채부담은 다소 과중한 편이나, 외환보유액 증가 및 외채관련 지표 개선 등을 감안할 때 경기가 급격히 악화되지 않는 한 단기간 내에 대외지급불능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됨.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