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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철강

수출입銀, 탄자니아·마다가스카르에 EDCF 1억2100만달러 지원

담당자 홍보실(최웅재)

등록일 2015.09.08

조회수 10608

□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마다가스카르 ‘국가재해관리센터 구축사업’과 탄자니아 정부가 추진하는 ‘샐린더 교량 건설사업’에 총 1억2100만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 올해 6월말 기준으로 55개국 338개 사업에 대해 총 11조8936억원(승인 기준)을 지원 중이다.

□ 임성혁 수은 경협사업본부장은 7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라코토아리마나나(Rakotoarimanana) 마다가스카르 재무부 장관과 만나 ‘국가재해관리센터 구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3000만달러 규모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 사이클론과 집중 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 등 상습적인 자연재해를 겪고 있는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는 인적ㆍ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해관리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 EDCF 기금 지원으로 전국적인 지역재해관리센터가 구축되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해복구와 응급구호가 가능해져 마다가스카르의 사회안전망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09년 쿠테타 발생으로 중단되었던 국제사회와 마다가스카르간 개발협력은 지난해 선거를 통한 합법적 정부가 들어서면서 다시 재개되고 있다.

□ 임성혁 수은 경협사업본부장은 이날 서명식 자리에서 “이번 차관공여계약을 통해 두 나라간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수은은 마다가스카르 정부와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이에 앞서 임 본부장은 3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다레살람에서 사다 음쿠야 살럼(Saada Mkuya Salum) 탄자니아 재무부 장관을 만나 ‘샐린더 교량 건설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9100만달러 규모의 차관공여계약서에 서명했다.

□ 현재 다레살람 북부지역에서 시내까지 진입하려면 건설된 지 90여년 된 왕복 4차선의 소형 교량을 이용해야하는 탓에 소요시간이 1~2시간이나 걸리는 상황이다.

○ 탄자니아는 2000년 이후 6~8%의 꾸준한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지만, 성장속도에 비해 인프라 확충이 그동안 더디게 이뤄져왔기 때문이다.

○ 이번 교량 건설이 완공되면 동아프리카 제2의 항구도시이자 탄자니아 수도인 다레살람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항구로 이어지는 물류 인프라를 확충하여 탄자니아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샐린더교량은 1km 구간의 바다를 잇는 뛰어난 미관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특수교량(ED교*)으로, 한국과 아프리카간의 우호를 상징하는 다레살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엑스트라도즈교(Extradosed Bridge) : 거더교와 사장교의 장점을 결합한 교량형식으로 주탑의 높이가 사장교보다 낮음.





- 문 의 -

중남미아프리카부 아프리카팀장 장윤수 (☎02-3779-6574)

홍 보 실 공 보 팀 장 이진희 (☎02-3779-6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