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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철강

수출입銀, 대출 57조원, 보증 18조원 등 총 75조원 제공

담당자 홍보실(김주역)

등록일 2016.01.26

조회수 10027

□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26일 서울 63빌딩에서 ‘2016년도 주요 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이날 간담회는 수출부진 및 내수 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 자리에는 이덕훈 수은 행장을 비롯해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이사, 정지택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이상운 효성 대표이사,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등 해외건설?플랜트, 석유화학,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쳐 17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 이 행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우리 경제는 대외적으로 미국 금리인상, 중국 경기둔화, 유가하락 등에 따른 수출 부진 장기화, 안으로는 내수침체와 가계부채 문제가 큰 위험요인으로 가중되고 있다”면서

 

- “수은은 단순 금융제공을 넘어 ‘산업 관리자’ 역할을 통해 우리 기업의 새 먹거리를 창출하고,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산업위험 선제적 관리를 통해 우리 경제 체질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수은은 같은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16년 수출입은행 핵심전략 설명회’도 개최했다.

 

- 수은의 경영진과 주요 부서장들이 직접 나서 올해 주요 정책 방향과 산업별 금융지원 전략을 설명한 이날 행사에는 약 300여 개 국내 주요기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 이날 설명회는 모두 2개 세션(Session)으로 진행됐다.

 

- 첫 번째 세션에선 올해 수은 여신 운용방향과 국내외 경제전망이 상세히 설명됐다.

 

- 특히 전(前) 수은 이란주재원을 지낸 전선준 해외경제연구소 지역연구팀장은 특별세션에서 최근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과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생생한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이란진출전략’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두 번째 세션에선 건설?플랜트산업, 해양산업, 서비스산업 등 산업별 지원 전략과 중소·중견기업 지원 전략, 동북아개발 금융지원 전략 등이 소개됐다.

 

□ 수은은 올해 여신지원 규모를 75조원으로 책정했다.

 

- 대출 및 투자는 기업에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지난해 56조원보다 1조원 증가한 57조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 기업의 해외 수주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보증은 시장수요*를 감안해 지난해 24조원보다 6조원 감소한 18조원을 지원한다.

 

- 2016년 선박 수주는 전년대비 28% 감소, 건설·플랜트는 ‘15년 수준의 수주, 해양플랜트는 수주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됨. 붙임3 참조.

 

- 수은이 올해 여신지원 축소에 나선 것은 주요 지원산업인 건설·플랜트 및 선박 부문의 수주 부진과 세계 경기침체에 따라 수출금융 수요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 건설·플랜트는 지난해 20조원에서 18조원으로, 선박은 17조원에서 13조원으로 감액됐지만, 시장상황이 개선되면 수은은 즉각적으로 여신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 고용창출효과 및 산업연관효과가 높은 보건의료, 문화콘텐츠 등 해외진출 유망서비스산업에 대한 지원은 지난해 2조5000억원보다 1조원 늘린 3조5000억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 수출 상위 5대 품목이나 지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ICT, 자동차, 일반기계 부문에 대해선 지난해 11조원에서 4조원 확대한 15조원을 지원한다.

 

-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화장품, 이차전지, LED, 스마트그리드 등에 대한 지원기반 확충과 지속적 지원 확대를 통해 수출지원 품목 다변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나왔다.

 

- 수은은 전국 도·광역시에 설치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수출거래에 대해 우대 지원하는 한편 맞춤형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창조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정부의 중소기업 수출 증진 및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등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 해외 온렌딩, 전대금융 등 국내외 중개금융기관을 통한 지원도 지난해 4000억원에서 1조3000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화장품, 유아용품, 바이오식품 등 유망 소비재의 수출지원을 위해 5000억원을 별도 배정할 계획이다.

 

□ 수은 관계자는 “주요 수주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해 단순 자금공급 확대보다는 수익성 심사강화를 통한 수주과정 불합리성 제거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면서

 

- “특히 심사 및 리스크관리 기능을 강화하도록 조직과 인력을 재배분해 은행 내실을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

 

□ 한편 수은은 27일 오전 서울 63빌딩에서 ‘중소·중견기업 CEO 조찬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 의

여신총괄부 여신기획팀장 위찬정 (☎02-3779-6267)

기업금융1부 팀 장 임경섭 (☎02-6255-5402)

홍 보 실 공보팀장 조중현 (☎02-3779-6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