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I. 주요 태양광시장 동향

II. 주요 태양광 제품 가격 동향

III. 태양광 기업 동향 및 주요 이슈

IV. 국내 태양광산업 동향

V. 시사점

< 요 약 >

<주요 태양광시장 동향>

□ 세계 태양광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

○ 중국, 미국, 일본 등 기존 주요 투자국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인도, 터키, 멕시코, 칠레 등 신흥국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이러한 태양광 성장의 밑거름은 태양광 기술의 눈부신 발전에 따른 발전단가 하락에 기인

- 2016년 1분기 주요 태양광 프로젝트 발전단가는 페루 $48/MWh, 멕시코 $35.5/MWh, 두바이 $29.9/MWh로 과거 대비 큰 폭으로 하락

- 현 가격대는 모든 지역에서 달성 가능한 가격대는 아니나, 태양광 발전단가가 석탄발전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

□ 세계 태양광 수요의 양대 축인 중국 및 미국 수요는 양호한 상황

○ 2015년 중국 태양광시장은 전년대비 55% 증가한 18.3GW가 설치되었으며, 2016년 1분기에만 15GW가 설치된 것으로 추정

○ 미국도 투자세액공제 제도 연장 등 태양광시장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 전망치 9.5GW에서 12GW로 상향 조정

<주요 태양광 제품 가격 동향>

(폴리실리콘)

□ 폴리실리콘 가격은 2월 $13/kg을 바닥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5월 기준 $16/kg까지 상승

○ 과거 급락에 따른 반등과 폴리실리콘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상승하고 있으나, 현재 가격대에서 하향 안정화될 전망

(태양전지)

□ 2016년 4월 기준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가격은 $0.30/W이며, 단결정 태양전지 가격은 $0.35/W

○ 2015년 상승세를 보였던 태양전지 가격은 작년 대비 10% 가량 하락

(모듈)

□ 2016년 4월 기준 다결정 태양광 모듈 가격은 $0.7/W로 연초 대비 소폭 상승

○ 태양광 모듈은 공급과잉이 가장 심한 분야이나, 시장 가격을 맞출 수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어 실제 유효 생산량은 낮은 상황

○ 모듈분야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선도기업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

- 2016년 4월 기준 5GW를 넘어서는 기업이 탄생했으며, 1위 업체와 10위 업체의 생산용량 차이가 3GW 이상 벌어지고 있음.

- 우리 기업으로 한화 Q-Cell사가 3위권에 진입해 있으며, LG는 1.1GW로 20위권, 현대중공업이 600MW로 30위권에 포진해 있음.

(태양광시스템)

□ 2016년 글로벌 태양광 시스템 평균 가격은 $1.2/W로 전년대비 7% 하락했으며, 2020년 태양광 시스템 가격은 $1/W 미만으로 하락할 전망

<태양광 기업 동향 및 주요 이슈>

□ 주요 태양광 모듈 기업들의 2015년 4분기 매출액 개선 추이가 지속되고 있음.

○ 주요 태양광 기업들의 2015년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5~10%대의 양호한 상황을 지속

○ 한화 Q-Cell의 2015년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4% 증가한 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40% 증가한 40백만 달러를 기록

○ 2016년 태양광 밸류체인에서 매출 상위 기업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추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

□ 글로벌 석유회사 및 전력회사들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따른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을 서두르고 있음.

○ 미국의 경우 가정용 태양광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력회사의 매출이 줄고 있으며, 2020년 예상 매출 감소액은 50억 달러에 달할 전망

○ 글로벌 석유회사들도 “포스트오일시대”를 맞아 화석연료 사업에서 탈피, 청정에너지 분야로 사업재편을 가속화하고 있음.

<국내 태양광산업 동향>

□ 2015년 국내 태양광 신규 설치량은 1GW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약 1.2GW가 설치될 전망

○ 신재생에너지 의무사용 정책(RPS : Renewable Portfolio Standard) 시행 이후 국내 태양광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

- 2013년 406MW에 불과했던 시장이 2014년 865MW, 2015년 924MW 시장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세계 7위권 시장으로 도약

□ 2015년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실적은 전년대비 개선되었으며, 2016년에는 개선폭이 확대될 전망

○ 2015년까지 적자를 기록했던 OCI사는 2016년 1분기 흑자전환 됐으며,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국내 모듈기업들의 실적 개선 및 시장 수요 확대로 한동안 부진했던 태양광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시사점>

□ 2016년 1분기 세계 태양광시장은 순항 중이며, 올해 전망치는 무난히 달성할 전망

□ 국내 태양광시장도 RPS 제도를 바탕으로 시장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내수시장 확대는 태양광 생태계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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