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탄자니아는 농업, 서비스업, 제조 및 건설업 등 산업 전반의 고른 성장을 통해 2021년 4.9%의 플러스 경제성장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되며, 표준궤철도 사업 등 정부 주도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2022년에도 4.8%의 플러스 경제성장이 전망됨.

ㅇ 공적채무 원리금 상환, 대형 인프라 투자,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출 부담이 가중되어 2021년 GDP 대비 -3.3%의 재정수지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사회개발 투자 등으로 2022년에도 GDP 대비 -3.3%의 재정수지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ㅇ 관광업의 부분 회복에도 인프라 투자를 위한 자본재 수입 증가 등으로 2021년 경상수지 적자가 확대되었으며, 코로나19 변이 등으로 인한 관광업 회복 지연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자본재 및 정제유 수입 증가 전망 등으로 2022년 경상수지 적자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ㅇ 만성적인 쌍둥이 적자로 인한 필요 재원을 대외차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외채부담이 높은 편이며, IMF는 2021년 9월 탄자니아의 외채위험을 낮음(Low)에서 보통(Moderate)으로 상향 조정함.